조석준 동양일보 사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지역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2세 경영인이 탄생했다.
동양일보는 오는 9일 오후 2시 동양일보 아카데미홀에서 조석준(47)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연다.
조 사장은 동양일보 창업주인 조철호 회장의 아들로서 지난 20년간 경영 및 언론수업을 해온 2세 언론경영인이다.
조 사장은 청주대와 동대학원을 나와 지난 2004년 동양일보에 입사, 기획실과 편집국 취재부장, 대외협력실장 등을 거쳤다.
조 사장은 <소셜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수업을 받아왔다고는 하지만 경영일선에 나서려니 매우 마음이 무겁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