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밭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지난 주에 청남대에서 재즈토닉 페스티벌을 즐겼다면 이번 주말에는 청주 문화제조창으로 가야 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 변광섭)이 2일부터 4일까지 문화제조창 앞 잔디밭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연다.
2023 기록문화주간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2일 청주시립국악단과 무용단의 ‘청주를 두드리다’ 공연이 열리고, 3일에는 청주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의 ‘청주를 노래하다’가 펼쳐진다.
가수 장민호
4일에는 젊은 트로트 장인 장민호와 김다현, 파격적 퍼포먼스의 노라조, 청주 출신 기타리스트 정성하를 비롯해 브랜뉴차일드, 선요밴드, 이현민 등이 출연하는 ‘청주를 들썩이다’가 예정돼 있다.
해당 기간 낮에도 볼거리가 많다.
3일~4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는 동부창고 35동에서 다양한 옛놀이를 추억할 수 있는 체험놀이극 ‘뻥이요’가 펼쳐진다.
가수 김다현
문화제조창 본관 1층 팝업전시장에서는 사진작가 송봉화가 기록한 청주의 도시풍경전 ‘청주 리와인드’가 우리의 기억과 추억을 되짚게 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43-219-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