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세종대왕 초정행궁의 121일간의 이야기가 그림자 음악극으로 선보인다.
9일 충북챔버오케스트라(단장 이상조)는 2023충북문화재단 공동창작공연작품지원사업 연속지원 선정작으로 ‘세종, 비밀의 샘’이라는 그림자 음악극을 오는 18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그림자 음악극 ‘세종, 비밀의 샘’은 초정약수를 궁궐로 가져가는 과정에서 전개되는 긴장감과 호기심을 그림자 음악으로 표현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에 허구적인 재미를 담았다.
모두 16곡의 창작 음악에 흥겨운 노래 마당이 펼쳐지도록 제작했다.
오케스트라의 음악 속에서 성악가들이 노래하고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그림자 캐릭터들이 대형 스크린을 누비며 연기하고 흥미롭고 생생한 이야기들이 새로운 콘텐츠 그림자 음악극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충북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충북챔버오케스트라·극단 영·하모니어스가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그림자극 연출자인 이정민의 연출과 작곡가 유준, 예술감독 김남진, 자문에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어린이, 청소년 5,000원)이다. 공연문의(1544-7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