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희 북문누리아트홀 대표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공연기획사인 ㈜공연세상의 이훈희 실장이 아트홀을 차렸다.
이 실장은 최근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43번길 49 2층에 ‘북문누리아트홀’을 개관하고 개관기념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북문누리아트홀은 ‘북문로의 공연세상’이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이 실장이 지난 2008년 공연업계에 투신한 지 15년만에 독립해 운영하는 것이다.
북문누리아트홀측은 오는 16일부터 3일간 개관기념 공연을 할 예정이다.
16일 밤 7시 30분에는 성악앙상블 콰트로 희망나눔음악회로 열리며, 17일 밤 7시 30분에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한다.
이어 18일 오후 5시에는 송영훈 첼로리사이틀로 개관기념 공연이 마무리된다.
이 실장은 “이번에 제가 직접 공연섭외도 하고 공연장도 만들어보니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아트홀인 북문누리아트홀이 청주시민의 마음속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예약(1544-7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