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희 공연세상 실장 북문누리아트홀 관장됐다

공연업계 입문 15년만에 독립아트홀 차려
   
뉴스 | 입력: 2023-06-12 | 작성: 안태희 기자
이훈희 북문누리아트홀 대표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지역의 대표적인 공연기획사인 공연세상의 이훈희 실장이 아트홀을 차렸다.


이 실장은 최근 청주시 상당구 상당로 143번길 49 2층에 북문누리아트홀을 개관하고 개관기념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북문누리아트홀은 북문로의 공연세상이라는 뜻을 담은 것으로 이 실장이 지난 2008년 공연업계에 투신한 지 15년만에 독립해 운영하는 것이다.


북문누리아트홀측은 오는 16일부터 3일간 개관기념 공연을 할 예정이다.

 


16일 밤 730분에는 성악앙상블 콰트로 희망나눔음악회로 열리며, 17일 밤 730분에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한다.


이어 18일 오후 5시에는 송영훈 첼로리사이틀로 개관기념 공연이 마무리된다.

 

이 실장은 이번에 제가 직접 공연섭외도 하고 공연장도 만들어보니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아트홀인 북문누리아트홀이 청주시민의 마음속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예약(1544-7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