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이범석 시장 16일 국회 출석요구서 받았다

잼버리 파행 관련 여야대립 탓 오송참사 현안질의 불투명
   
뉴스 | 입력: 2023-08-15 | 작성: 안태희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7.15오송참사와 관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16일 국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다.


15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날 김교홍 위원장 명의로 김 지사와 이 시장에 대해 16일에 위원회에 출석할 것을 요구하는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다만,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실제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할지는 불투명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제409회 임시회 제1차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본청 445호실에서 열고 각종 법률안 심의와 현안질의를 할 예정이다.


현안질의는 오송참사와 전북 잼버리 파행을 다룰 예정이지만, 잼버리 파행을 두고 여야가 김관영 전북지사의 출석과 관련해 이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에따라 오송참사를 다룰 현안질의가 예정대로 진행될지 불투명해 김 지사와 이 시장이 출석할지, 출석하더라도 질의와 답변이 이뤄질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