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교육감(왼쪽)과 도종환 국회의원이 질문과 답변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유튜브 캡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흥덕)과 윤건영 교육감이 단재고 개교연기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18일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단재고 개교 연기에 대해 도 의원과 윤 교육감의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날 도 의원은 “5년동안 준비한 교육과정을 부족한 교육과정으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기존에 준비했던 교사들이 말하는데. 미래학교가 아닌 입시중심의 일반학교로 바꾸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윤 교육감은 “조직개편하는 과정에서 담당 팀장이 바뀌어서 변동 있었다”면서 “중간에 교육과정이 계속 바뀌었고, 최종적으로 보고 받은 교육과정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고 답변했다.
도 의원은 “도내 고등학교 84개 중에 이런 학교 하나는 있어도 되지 않느냐”면서 “공립형 대안학교 새로운 교육을 받는거 포용할 수 있지 않느냐”고 단재고의 필요성에 대해 물었다.
윤 교육감은 “미래형 단재고 취지나 방향은 찬성한다”면서 “(단재고의 필요성에 대해)적극적으로 찬성한다. 교육과정이 준비 안된(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도 의원은 “편협하게 행정을 해서는 안된다. 얼마든지 만나서 미래로 가자는 것에 대해 함께 얘기를 하지 못하냐”면서 개교준비 교사들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윤 교육감은 “그분들이 5년동안 한 내용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다만 그 내용이 충족하지 않다는게 내 판단”이라면서 “항상 열려있다. 만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