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의원-윤건영 교육감, 단재고 개교연기 공방 벌였다

오늘 충북교육청 국정감사...도“편협한 행정 안돼”윤“내용 충족못해”
   
뉴스 | 입력: 2023-10-18 | 작성: 안태희 기자

 

18일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윤건영 교육감(왼쪽)과 도종환 국회의원이 질문과 답변을 하고 있다./충북교육청 유튜브 캡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청주흥덕)과 윤건영 교육감이 단재고 개교연기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18일 충북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북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단재고 개교 연기에 대해 도 의원과 윤 교육감의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이날 도 의원은 “5년동안 준비한 교육과정을 부족한 교육과정으로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기존에 준비했던 교사들이 말하는데. 미래학교가 아닌 입시중심의 일반학교로 바꾸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느냐고 따졌다.


이에 대해 윤 교육감은 조직개편하는 과정에서 담당 팀장이 바뀌어서 변동 있었다면서 중간에 교육과정이 계속 바뀌었고, 최종적으로 보고 받은 교육과정은 전혀 다른 것이었다고 답변했다. 

 


도 의원은 도내 고등학교 84개 중에 이런 학교 하나는 있어도 되지 않느냐면서 공립형 대안학교 새로운 교육을 받는거 포용할 수 있지 않느냐고 단재고의 필요성에 대해 물었다.


윤 교육감은 미래형 단재고 취지나 방향은 찬성한다면서 “(단재고의 필요성에 대해)적극적으로 찬성한다. 교육과정이 준비 안된(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도 의원은 편협하게 행정을 해서는 안된다. 얼마든지 만나서 미래로 가자는 것에 대해 함께 얘기를 하지 못하냐면서 개교준비 교사들과의 만남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

 

윤 교육감은 그분들이 5년동안 한 내용을 무시하는게 아니고, 다만 그 내용이 충족하지 않다는게 내 판단이라면서 항상 열려있다. 만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