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종 전 지사의 특별강연을 안내하는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노인위원회 발대식 홍보물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도지사를 12년 동안 지냈던 이시종 전 지사가 다음 달에 청주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따금 현 정부를 비판하는 언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전 지사가 청주특강에서 김영환 지사의 도정에 대한 비판 발언이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노인위원회(위원장 변상호)는 다음 달 6일 오후 2시 청주상당노인복지관 3층 대공연장에서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 전 지사가 특강을 하기로 예정돼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노인위훤회는 ‘선거불패를 창조하고 우리지역 참 어른인 이시종 전 지사를 모시고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홍보했다.
지난 7월 31일 청주에서 수해복구 활동을 한 이시종 전 지사(흰색 원안).
이 전 지사는 퇴임이후 두문불출했으나 오송참사 이후인 지난 7월 31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서 서울 송파구충청향우회 회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을 한 바 있다.
이어 8월에는 차남의 결혼식을 서울에서 치렀으며, 당시 김영환 지사와 청주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었다.
이 전 지사는 퇴임할 때까지 세계무예마스터십 존속에 큰 애착을 가졌으며, 이 대회가 유명무실해진데 대해 상당히 안타까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이 전 지사가 청주에서 특강을 하게돼 과연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변상호 노인위원장은 “그렇지 않아도 구설수에 오를까봐 걱정하셔서 고사끝에 어렵게 성사된 특강"이라면서 "이번 강연에서는 선거 출마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이나 지방의회의 상원설치 관련 이야기 등에 대해서만 하지, 도정 문제 등 민감한 현실정치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