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 취임했다

충북도정 역사상 첫 여성, 첫 30대 정무부지사 탄생
   
뉴스 | 입력: 2024-09-0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2일 청주 충혼탑에 참배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소셜미디어 태희]

 

충북도 도정 사상 첫 여성 정무부지사인 제15대 김수민 정무부지사가 2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충북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장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민 신임 정무부지사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김 정무부지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고향 충북을 위해 일하게 돼 감사하다라며 김영환 지사님과 164만 도민의 응원, 공직가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이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정무부지사는 민선 8기 출범이 반환점을 돌은 시점에서 후반기 도정에서는 익숙함과 결별하자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을 중단하고, 선태과 집중을 통해 충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2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정무부지사는 1986년 청주에서 태어나 일신여자고등학교,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디자인벤처기업 브랜드호텔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허니버터칩과자 포장지를 기획디자인했습니다.

 

이어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2018년 바른미래당 원내부대표와 원내대변인, 2021년 국민의힘 홍보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