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 HD현대 계열사 신공장 착공했다

청주 센트럴밸리산단 HD현대일렉트릭(주)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들어서
   
뉴스 | 입력: 2024-09-0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3일 청주 센트럴밸리산업단지에서 열린 HD현대일렉트릭(주) 스마트 팩토리 공장 기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소셜미디어 태희]

 

HD현대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 공장 기공식이 3일 청주 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서 열렸습니다.

 

HD현대일렉트릭() 스마트 팩토리 공장은 중저압차단기 등을 생산하는 공장으로 2만 5000여평의 부지에 들어섭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3일 열린  HD현대일렉트릭() 청주 중저압차단기 신공장 기공식에서 김영환 지사와 권오갑 회장등이 시삽하고 있다./충북도 제공

 

HD현대일렉트릭()는 중저압차단기 등 신공장 건설을 위해 지난 2충청북도와 11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회사는 청주시 옥산면에 있는 센트럴밸리 산업단지에 착공하는 1호 기업으로 투자가 완료되면 약 2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로 중공업, 정유·화학 분야 사업체가 많아 충북과 인연을 찾기 어려웠던 HD현대 계열사를 유치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지사가 HD현대 사옥을 방문해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용수, 안전한 산업환경 등을 역설해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기공식에서 권오갑 회장은 신공장은 첨단기술과 자동화스템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배전기기 생산기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청주 지역 내 양질의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HD현대일렉트릭() 미래 먹거리인 기술집약형 스마트팩토리 신공장을 우리 지역에 건설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충북에서 안정적인 사업과 많은 고용창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