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우 대원그룹 회장 별세했다

어제 향년 94세로...향토기업 대원 성공시켜
   
뉴스 | 입력: 2024-09-30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고 전영우 회장

 

 

[소셜미디어 태희]

 

전영우 대원 회장이 지난 29일 밤 향년 94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충남 서천에서 태어난 고 전 회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30대에 태광산업에서 상무이사를 지낸 뒤 19722대원모방을 창업했다.

 

이후 20019월 제일모직 교복사업부를 인수해 아이비 클럽을 설립했으며, 대원 텍스타일 베트남(2002)과 동국 베트남 방직(2008)을 인수했습니다.

 

 

대원 50년사

 

 

지난 1984대원모방의 본사와 공장을 청주산업단지로 이전하면서 충북 향토기업인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남에 아파트 '칸타빌' 브랜드를 성공시켰습니다.

 

고인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습니다.

 

유족은 부인과 아들 전응식(대원 부회장)씨 등 14녀가 있습니다.

 

빈소는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일 오전 730, 장지는 충남 서천 선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