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대 청주부시장
[미디어 태희]
<미디어 태희>의 단독보도(2024.8.27)로 알려진 신병대 청주부시장의 오송참사 관련 중징계 방침이 재확인됐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26일 재심의위원회를 열고 기존대로 중징계 요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신 부시장은 고위공무원이어서 충북도가 징계방침을 청주시에 통보하면, 청주시가 충북도에 중징계를 요청하게 되고, 충북도가 징계수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중징계는 정직, 강등, 해임, 파면이 있으며, 수상경력 등에 따라 경징계로 완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우종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한편, 오송참사와 관련해 이우종 전 행정부지사도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뒤 최근 행안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 사무국장으로 발령됐습니다.
충북도는 지난 8월 신 부시장에 대해 중징계를 하라고 청주시에 요청했지만, 청주시가 재심의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아직 충북도로부터 통보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