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내 청주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로 선임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5일 이범석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장(청주시장)은 장래현 ㈜케이아이에스 대표와 문상욱 Art Space 예술곳간 관장을 재단의 신임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장래현 (주)케이아이에스 대표(오른쪽)가 이범석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이로써 재단이사는 이 시장과 변광섭 대표이사, 차영호 청주시문화관광국장, 김용현 신흥기업㈜ 대표이사, 윤상희 미드웨스트대학교 국제문화예술학교 교수, 이선우 덕천개발㈜ 대표, 어일선 청주대 영화영상학과 교수, 박문현 충북미술협회장을 포함해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장 대표의 이사 선임은 청주첨단산업단지내 입주기업체 대표 중 최초이며, 문화산업쪽 인사로도 유일합니다.
장 대표는 청주첨단산업단지에 이 단지 3층에 입주해 있는 교육용 IT솔루션 전문기업인 ㈜케이아이에스를 이끌고 있습니다.

(주)케이아이에스가 구축한 VR시스템
㈜케이아이에스는 ‘가상현실 체험학습시스템의 가상현실 포토북 생성방법’을 특허등록했으며, 스마트서비스 ICT솔루션 개발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재단측은 그동안 문화예술 분야를 활성화 시키느라 다소 소홀해진 문화산업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장 대표를 이사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래현 이사는 “현업에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이사를 맡게 돼 부담이 크다”면서 “문화산업 분야에서도 재단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