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희 도의원
[미디어태희]
충북교육청의 ‘김병우 전 교육감 장모상 조문객 명단 작성의혹’을 SNS에 올렸다가 도교육청 비서관들에게 고소당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도의원(비례)이 무혐의 처분됐습니다.
6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된 박 의원에게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해 7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북도교육청에서 전임 김병우 교육감의 장모상에 참석한 조문객 명단을 비밀리에 제작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게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 소속 비서관 2명이 지난 해 8월 30일 박 의원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