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태희]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진보성향 교육자들이자 내년 교육감 선거 출마 예상자들이 본격적으로 강연 정치에 나섭니다.
11일 새로운학교충북네크워크등 시민교육단체들이 주축이 된 충북교육포럼은 이혁규 청주교대 교수와 김상열 전 단재교육연수원장, 김성근 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이 강사로 나서는 ‘새로운 사회, 새로운 교육을 묻는다’를 청주교대 청남마루에서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9일 오후 2시에는 이혁규 청주교대 교수가 ‘12.3 계엄이후 우리 교육을 사유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입니다.
이어 다음달 26일에는 김상열 전 원장이 ‘미래교육과 다양성의 존중’을 주제로, 5월 24일에는 김성근 전 부교육감이 ‘위기의 시대, 학교를 위한 적극적 조치와 지원’을 주제로 특강합니다.
이어 6월 28일에는 충북의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충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진보성향 차기 도교육감 출마예상자들이 특강시리즈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교육계에 안팎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