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충북혁신회의 “대법원이 대선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치재판”

국민의힘 충북도당 “이재명 후보 사퇴하라”
   
뉴스 | 입력: 2025-05-01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지난달 30일 열린 민주당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모습./민주당 제공

 

[미디어태희]

 

1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혐의 사건에 대해 유죄취지로 파기환송한데 대해 더민주충북혁신회의가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날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성명을 내고 대법원의 부당한 대선 개입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오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은 대법원이 대선에 부당하게 개입한 정치재판이라면서 대법원이 이례적으로 속도전을 벌이며 충분한 기록 검토와 합의가 이뤄졌는지 알 수 없는 졸속재판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때마침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한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사퇴하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면서 오늘 한덕수의 사퇴는 '아직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다시 일깨워 주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성명을 내고 이재명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재명 후보는 즉각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사퇴하고, 국민에게 석고대죄하길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에 대해서도 이재명 체제에서 벗어나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것이 국민과 역사 앞에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