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원회에도 충북 출신은 없다

오늘 55명 규모 출범
   
뉴스 | 입력: 2025-06-1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미디어태희]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격인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했지만, 충북 출신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일 국정기획위원회는 이한주 위원장을 포함해 총 55명의 기획위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 명단./국정기획위원회 제공

 

 

국정기획위원회는 이 위원장과 진성준·방기선·김용범 부위원장, 기획분과, 경제1분과, 경제2분과, 사회1분과, 사회2분과, 정치행정분과, 외교안보분과 등 7개 분과로 구성됐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현판식과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출범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 기획위원 명단./국정기획위원회 제공

 

그러나 국정기획위원회에는 충북 출신 인사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이 부위원장과 각 분과장, 기획위원에 포진되어 있지만 충북 출신 의원들은 전혀 없고, 지역출신 인사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이에 대해 정치권의 한 인사는 "초기에 들어갈만한 인적 풀이 부족한 것 같다"면서 "중앙에서 활동하는 인물도 별로 없고, 앞으로 잘 준비해서 대응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