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태희]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교과서(AI교과서) 도입을 찬성했던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디지털 과의존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윤 교육감은 25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방학 중 디지털 과의존 예방, 건강한 미디어 활용, 학생 성장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교육감은 “디지털 과의존은 위험하다”며 “방학 동안 학생들이 미디어와 디지털 기기에만 몰두하지 않고, 꾸준한 몸 활동과 독서를 습관화하는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윤건영 교육감
윤 교육감은 또한 “‘충북 AI 윤리 기준’제정을 준비해 제도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교육감의 이날 발언은 디지털 교과서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낮춰지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된 이후 나온 것입니다.
윤 교육감은 지난해 10월 민주당 고민정 국회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17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대한 입장을 물었을 때 찬성의견을 낸 5명 중 한 명이었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
당시 윤 교육감은 “AI교과서의 다양한 수업자료와 학습 콘텐츠가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과 디지털 소양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도 “교육부 정책을 존중해 2025년 AI교과서를 도입하되, 향후 학년과 교과 도입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