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 현장
[미디어태희]
지난 2023년 14명이 사망한 오송참사와 관련해 징역형을 선고 받고 수감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현장 감리단장이 사망했습니다.
31일 보도에 따르면 감리단장이 지난 22일 청주교도소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치료 중 사망했습니다.
A씨는 미호천교 확장공사 현장에서 임시제방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징역 4년형이 확정돼 수감 중이었습니다.
교도소에는 감리단장이 쓴 2장 짜리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법무부는 사망사고와 관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