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우 충북체육회장
[미디어태희]
김영환 충북지사에게 5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회장과 윤 배구협회장은 이날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출석해 6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윤두영 충북배구협회장
두 사람은 경찰 조사에서 돈을 건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김영환 충북지사를 소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일 오후 2시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신청사 개청식에 놓여있는 윤현우 회장 좌석
한편, 윤현우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충북도의회에서 열린 신청사 개청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윤 회장은 윤 배구협회장으로부터 받은 250만원을 보탠 돈 500만원을 지난 6월 26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