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살림 서울시 친환경 급식 생산자단체 선정됐다

내년부터 3년간 친환경 농산물 공급 계약 체결
   
뉴스 | 입력: 2025-11-0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이태근 흙살림 회장

 

[미디어태희]

 

친환경 농산물 전문 생산자단체인 흙살림(회장 이태근)이 서울시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 공급 사업자로 최종선정됐습니다.

 

7일 흙살림은 당진해나루영농조합법인, 영농조합법인나눔과섬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한 이번 친환경농산물 공급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흙살림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3년간 서울시 학교 및 어린이집에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합니다.

 

이번에 서울시는 기존의 도별 1개 업체 제한 방식을 폐지하고 전국 9개 광역지자체 참여가 가능한 컨소시엄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흙살림 컨소시엄은 이번 심사에서 전국 단위의 작목별 조직, 안정적인 생산 기반, 체계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친환경 학교급식 충북 대표 공급사업자로 활동해온 흙살림은 이번 사업자 선정을 계기로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친환경농산물 공급 비율 증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태근 흙살림 회장은 "전국 단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흙살림의 오랜 경험과 컨소시엄 파트너들의 뛰어난 생산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서울의 미래 세대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