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우 청주시의원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 정재우 청주시의원(오창읍)이 청주시 공무원들의 1년내 전보가 장기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1일 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주시 공무원의 1년 내 전보가 지난 해 464명, 2025년 618명으로작년 대비 약 33% 증가해 조직 안정성과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특정 보직에 임명된 후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다른 보직으로 옮기는 것이 무려 600여 건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재우 청주시의원
정 의원은 지방공무원 임용령에서 필수보직 기간을 최소 1년 이상, 원칙적으로 2년 이상 유지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과도 충돌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원은 “1년 내 전보가 관행처럼 반복되다 보니 전문성이 쌓이기는커녕, 인수인계 반복 등 행정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최소 1년 이상 근무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전보 기준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