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근 전 충북부교육감
[미디어태희]
더불어민주당 박진희 충북도듸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던 장동석 청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사퇴를 요구받게 됐습니다.
김성근 전 충북부교육감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장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전 부교육감은 “장동석 국민의힘 당직자는 충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청주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에서 당장 물러나라”고 주장했습니다.
장동석 회장이 지난 10월 국민의힘 청원당협위원장 공모 때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
특히 김 전 부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학교운영위원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최근 국민의힘 중앙당과 충북도당에서 당직을 맡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충북인뉴스에 “교육에는 정치적 입장을 배제해야 한다”며 “이번 일은 교육가족들을 보호하고 학교를 다니기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