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희 원장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장 선출됐다

비특례시 중 비수도권 최초...내년 1년 임기
   
뉴스 | 입력: 2025-12-1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

 

 

[미디어태희]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장에 선출됐습니다.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6대 회장으로 원 원장을 선출했습니다. 임기는 20261년입니다.

 

그동안 수원, 창원, 고양, 용인 등 특례시 중심으로 회장이 선출돼왔는데, 이번에 원 원장이 비특례시 중 비수도권 최초로 회장이 됐습니다.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는 대도시 발전을 위한 공동 논의 협의체로 2020년 창립돼 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원기관으로는 청주시정연구원을 비롯해 수원시정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고양연구원, 용인시정연구원, 성남시정연구원, 화성시연구원, 전주시정연구원, 김해연구원, 시흥시정연구원, 안산미래연구원, 남양주시정연구원 등 총 12개입니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왼쪽에서 두번째)가 지난 18일 열린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청주시 제공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해 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가입한 뒤대도시 권한강화 방안’, ‘지역청년 특성에 따른 고용정책 실효성 제고 방안등의 연구를 수행했습니다.

 

원 회장은 청주대성고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1993년 충북연구원에서 비상임연구원으로 시작해 30여 년 동안 균형발전연구센터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친뒤 지난 해가02310월 청주시정연구원장에 취임했습니다.

 

원광희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장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 회장기관으로서 대도시 정책연구기관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각 도시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