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신용한 예비후보 문자로 시끄럽다

‘이재명 대통령 공개신임표명’ 단체문자 보내...“선거법 위반” vs “신문기사 제목인용 불과”
   
뉴스 | 입력: 2026-03-1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6.3지방선거 민주당 충북지사 후보경선이 1주일 남은 가운데 불법 선거문자메시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신용한 예비후보는 지난 17이재명 대통령 신용한 지방시대위 부위원장 공개 신임 표명. 책임감 있게 뛰겠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지난 14일자 내일신문 기사 링크를 단체 문자 메시지로 발송했습니다.

 

지난 17일 발송된 신용한 예비후보 문자메시지.

 

이후 신 예비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신고가 중앙선관위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18일 오후 330분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 예비후보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노 예비후보는 “(이 예비후보의 문자메시지는) 유권자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신용한 후보에게 공개적인 신임을 표명했다는 것을 선거운동정보로 발송한 것이라며 어제 윤갑근 국민의힘 도지사 예비후보가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통령이 중립의무를 위반했다라는 주장까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노 예비후보는 이는 본인의 선거운동으로 인해 이런 발언을 한적이 없는 대통령을 공격받게 하는 것심각한 해당행위로 보여진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측은 대통령의 타운홀 미팅과 관련된 언론사 보도 제목을 따서 썼고, 그 기사 링크를 보낸 것일 뿐이라며 보도내용을 소개한 게 뭐가 문제냐고 밝혔습니다.

 

내일신문은 지난 17일 오후 47분 정정보도를 통해 본지는 2026314일 게재한 이재명 대통령, 청주서 신용한에 공개 신임 표명기사와 관련해 일부 표현이 사실 관계와 다른 것을 확인하고 다음과 같이 설명 및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신문 정정보도 전문

 

이 신문은 기사 제목 및 일부 서술에서 사용된 공개 신임 표명이라는 표현은 독자들에게 대통령이 특정 인물에게 정치적 신임이나 지지를 공식적으로 표시한 것처럼 받아들여질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정정이유를 밝혔습니다.

 

현재 이 기사 원문은 삭제됐습니다.

최초 보도됐던 내일신문 기사 일부.

 

지난 1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신용한 부위원장님 원래 이 자리를 위에다 마련해 드려야 하는데 뭐 공정성 어쩌고 저리도 뺏었다고 하던데 박수라도 한번주십시오. 이게 원래 지방 다니는 이런 지방발전과 관계된 것이어서 지방시대위원회 소관이고, 이 부위원장이 지금 직무대행인데 무슨 공정성 문제가 있다고 설왕설래 논란이 많았습니다. 안타깝긴 해요. 자리도 남았는데 거기다 굳이 그래도 뭐 그게 또 그게 공정하다고 하니 이해하실 걸로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충북지사 후보경선을 합니다. 경선방법은 권리당원 30%, 안심번호선거인단 70%입니다.

 

경선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2인 결선을 합니다.

 

이에 앞서 오는 23일 오후 5시 30분부터 75분까지 MBC충북에서 합동토론회, 24일 오후 2시부터 중앙당사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