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이장섭 예비후보가 청주시를 맹공격했다

청주 현도생활자원회수센터 옆 맥주공장들 철수 가능성 제기돼
   
뉴스 | 입력: 2026-03-2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청주시가 강행하고 있는 청주시 상당구 현도면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선별센터) 건립과 관련, 대상부지 인근 맥주공장들의 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방선거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6일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장 예비후보와 이장섭 예비후보는 청주시의 불통행정을 규탄하면서 공사중지를 촉구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수십 년간 청주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며 고용과 세수 확충에 기여 해온 기업들이 공장 폐쇄나 이전을 언급하며 거리로 나선 상황에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완희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재활용선별센터) 입지 선정에 대한 타당한 근거가 부족함은 물론 불과 수백 미터 거리에 인접한 식품기업들이 입게 될 피해에 대한 제대로 된 사전 조사도 없었다해당 지역 주민 및 기업들과의 충분한 사전 소통 과정을 생략한 채 일방적인 불통행정은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오비맥주,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해 청주시의 세수에 기여해 왔다행정이 나서서 생존권을 위협하고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을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활발한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여건을 만들고 장려하는 것이 시정의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장섭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

 

이 예비후보는 양사는 해당부지가 양사 청주공장 부근에 위치해 있어 식품 제조시설의 특성상 폐기물 선별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분진·바이오에로졸 등이 생산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이런 상황을 만든 이범석 청주시장은 책임을 져야 한다청주에 우량기업을 유치해도 모자라는 판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온 향토우량기업을 내쫓는 상황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청주 현도면 생활자원회수센터와 인근 맥주공장들./네이버 지도 

 

현도재활용선별센터는 카스 청원공장으로부터 500m, 하이트진로 청주공장으로부터 9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이들 공장 노조는 지난 25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장과 사업 부지가 가까워 폐기물 선별과 차량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분진 등으로 식품 위생 안전이 우려된다사업을 전면 재검토하지 않으면 공장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