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태희]
KBS청주 여론조사에서 현직인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선두를 유지했지만, 적극투표자 중 부동층이 32%나 되는 등 충북교육감 선거 판세가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발표된 KBS청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도는 윤건영 후보 29%, 김성근 후보 24%, 김진균 후보 8%로 조사됐습니다. 없다 22%, 모름·무응답은 17%였습니다.

KBS캡쳐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현직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압도적 우세 흐름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지지층의 견고함입니다.

KBS 화면 캡쳐
지지 후보를 선택한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은 77%,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22%였습니다.
18~29세에서는 55%, 30대에서는 44%가 ‘바꿀 수도 있다’고 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막판 표심 이동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지지도와 적극투표층 지지도, 부동층 분포.KBS청주여론조사.
특히 ‘없다’와 ‘모름·무응답’ 등 부동층이 39%에 달하고, 적극투표자 중 부동층도 32%여서 조사시점 이후인 26일부터 부동층의 표심이 어느 후보로 갈지 주목됩니다.
정치권에서는 남은 기간 동안 △진보 성향 표심 재편 △김진균 후보 지지층 이동 △젊은층 투표율 등이 실제 판세를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화면 캡쳐
한편 충북지사 여론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가 44%,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는 31%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신 후보가 11개 시·군 가운데 우세한 지역이 김 후보보다 더 많았습니다.
KBS 화면 캡쳐
청주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이장섭 후보 41%,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 30%로 이 후보가 11%포인트 앞섰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 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충북 만 18세 이상 남녀 5,517명을 전화 면접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1.3%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