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몸 만지냐" 국민의힘 박봉순 후보측 관계자 성추행 논란 발생했다

정의당 길한샘 시의원 후보 “강제추행 유감”, 박 후보 연락 안돼
   
뉴스 | 입력: 2026-05-2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6.3 지방선거 유세현장에서 선거운동원에 대한 성추행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28일 정의당 길한샘 청주시의원선거 차선거구(복대2·가경동) 후보는 성명을 발표하고, 국민의힘 박봉순 도의원 후보 관계자가 길 후보 선거사무장을 강제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길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국민의힘 현역 충북도의원인 박봉순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가 정의당 청주시의원 길한샘 후보 선거사무장을 강제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길한샘 후보 유튜브 영상캡쳐 

 

길 후보는 해당 관계자는 사건 직후 정의당 청주시의원 길한샘 후보 선거사무장이 거세게 항의하자 몸 만진 건 미안해라고 말하며 자신의 행동을 시인했다길한샘 선거캠프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길 후보측은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청주시 흥덕구 서부소방서 앞에서 박 후보 관계자가 길 후보사무장에게 비키라고 요구하다가 길 후보사무장의 팔을 밀었다고 밝혔습니다.

 

길 후보측이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보면 길 후보선거사무장이 왜 제 몸에 손대시고 그러세요라고 말하자, 박 후보 선거운동원이 피해달라고 그러는거지라고 말했습니다.

 

길한샘 후보 유튜브 영상캡쳐 

 

이에 길 후보사무장이 아니 피해달라고 하면 되지, 왜 몸을 만지냐구요라고 거세게 항의하자, 박 후보선거운동원은 몸 만진건 미안한데라고 말했습니다.

 

길 후보는 국민의힘 박봉순 후보 선거대책본부에 공식적인 사과와 해당 선거캠프 관계자에 대한 징계조치를 강력히 요구한다아울러 국민의힘 충북도당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하여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고 피해자에게 사과하는 것과 동시에 충북도당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미디어태희>는 박 후보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를 했지만, 연결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