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우 위원장 '6천만원짜리 사외이사' 메시지 돌고 있다

윤석열 때 산은캐피탈 사외이사 임명 내용 확산에 배경 '의구심'
   
뉴스 | 입력: 2026-09-28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디어태희]


최근 서승우 국민의힘 청주상당당협위원장이 국책은행 계열사 사외이사를 맡으며 연봉 6000만원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SNS 메시지가 돌고 있어 그 배경이 궁금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청주에서는 국민의힘 당원들 중심으로 ‘서승우 위원장. 윤석열 대통령 계엄 두 달 전인 2024년 10월 산은캐피탈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임명돼 현재까지 월 1~2회 출근하며 연봉 약 6천만원을 받고 있음’, ‘현재도 재직중’이라는 등의 카카오톡 메시지가 돌고 있습니다.

 

서 위원장은 지난 2024년 10월 산업은행의 자회사인 산은캐피탈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 선임됐습니다.

 

당시 서 위원장은 청와대 비서관을 그만 둔 이후였습니다.  

 

최근 돌고 있는 카카오톡 메시지./독자 제공

 

최근 한 단톡방에 올라온 카카오톡 메시지./독자 제공 

 

서 위원장은 지금도 사외이사를 맡고 있으며, 다음달 임기가 만료될 예정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산은캐피탈은 사외이사들에게 1년간 55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승우 국민의힘 청주상당당협위원장

  

그런데, 서 위원장이 사외이사 임기를 1개월 정도 남겨둔 시점에서 뒤늦게 이런 메시지가 돌자 지역 정치권에서는 그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한 관계자는 “요즘 상당당협의 당직자 임명을 두고 말이 많던데, 그 연장선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위원장은 <미디어태희>와의 통화에서 “지금에 와서 이걸 왜 뿌리는지 알 수가 없다"며 "알려진 것처럼 보수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임기가 있는 사외이사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