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회 의정비 인상 여론조사 중립성 논란 불거졌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인상에 유리한 정보 강조한 설문” 주장
   
뉴스 | 입력: 2026-10-2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미디어태희]

 

내년부터 청주시의회 의원의 월정수당이 7% 인상되면서 의정비가 5627만원에 달한데 대해 시민단체가 여론조사의 중립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습니다.

 

26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설문 작성·검토 과정부터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여론조사 설문 문항을 살펴보면 공정성과 중립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의정비 인상에 유리한 정보는 강조하면서 시민이 판단하는 데 필요한 다른 정보는 충분히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설문 문항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했는지도 밝혀야 한다”며 “설문은 누가작성했으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여론조사를 실시하기 전에 문항을 검토하고 확정했는가”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조사 결과 잠정 의정비가 적정하다는 응답은 48.8%, 높다는 응답은 45.2%로 차이가 3.6%p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