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국회의원이 25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을 방문해 게임관련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고교생들과 이야기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직 연락도 없는데, 뭘”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청주청원)이 자신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기용설에 대한 '태희'의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변 의원은 25일 오후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을 예고없이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장관 기용설에 대한 보도가 잇따르는데 대해 변 의원 주변에서는 상당히 기대를 하는 모양새다.
변 의원은 이날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2시간여동안 머물며 시설 및 장비, 운영과정 등에 대해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등과 깊이 있는 대화를 했다.
변재일의원이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사무총장과 인공지능 및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대화를 하고 있다.변 의원은 “이제는 인공지능의 시대이기 때문에 세상을 상대로 꿈을 펼칠 청소년들과 학생들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변의원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모임을 하고 있는 직지 1377청주보드게임 베타버전 테스트 청소년들과도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해박한 과학기술 지식을 풀어놓았다.
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에 입주한 소셜미디어 ‘태희’ 등 스타트업 사무실도 방문해 "꼭 성공하라"고 격려했다.
태희사무실을 방문한 변재일 의원한편, 이날 뉴스핌은 25일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후임에 변재일 의원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뉴스핌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한 핵심인사가 최근 기자와 만나 "변재일 의원이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의 후임으로 (청와대 인사) 검증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면서 "행정고시 출신 4선 의원으로 예전부터 이 분야 장관직에 관심이 많았고, 청와대에서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여당 관계자도 "변재일 의원 (과기정통부 장관) 하마평이 구체적으로 오가고 있다"며 "변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부터 과기정통부 장관 이야기가 계속 나왔던 인사"라고 분위기를 전했다고도 했다.
변 의원은 1948년 9월 2일생, 올해 72세로 충청북도 청원 출신이다. 청주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변 의원은 과거 정보통신부 출신으로 1975년 16회 행정고시 합격 후 정보통신부 기획관리실장과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낸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다. 업계에서도 변 의원을 현역 정치인 중 최고의 과학기술 및 IT 전문가로 꼽을 정도다.
4선에 이르는 국회의원 경력 동안 관련 분야 상임위 경험도 풍부하다. 변 의원은 초선 의원이던 17대 국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을 지냈고, 18대 국회에서는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20대 국회에서는 전·후반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반면, 이번 개각에서 도종환 장관은 국회의원으로 복귀할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재선 국회의원인 도 장관은 이번에 장관에서 물러날 경우 차기 총선을 현 청주 흥덕구에서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