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예비후보가 ‘고 노 전 대통령은 사실 멋진 분’이라고 말했다

가장 어려운 곳(동남4군)에서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혀
   
뉴스 | 입력: 2020-02-0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곽상언 민주당 동남4군 예비후보.

 

 

충북 동남4(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곽상언(48) 민주당 예비후보가 장인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멋진 분이었다고 회고했다.

 

곽 예비후보는 4KBS청주 라디오 <이해수의 시사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장인어르신인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사실 멋진 분이라면서 정치적 의지에 따라 자신의 길을 혁파해 가신 분이라고 말했다.

 

곽 예비후보는 어르신의 정치적인 뜻은 각자는 각자의 길을 가라는 뜻이고, 그 길이 정의에 부합하라는 뜻이며, 저도 제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동남4군에 출마한 이유에 대해서는 이곳은 보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곳. 민주당으로서는 험지중의 험지라면서 아버지를 포함한 조상들이 살던 곳이고 이왕 할거면 가장 어려운 이 지역을 제 운명으로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지난 3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곽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인강 대표변호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