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변재일 의원이 '한방'에 후보자가 되지는 못했다

민주당, 청주 흥덕구.청원구 추가공모, 응모자 없으면 확정될 듯
   
뉴스 | 입력: 2020-02-1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도종환 국회의원

 

 

변재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의 4.15총선 후보공천을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은 16일 청주 흥덕구와 청원구에 대해서도 후보자 추가공모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지역구는 각각 도종환 의원과 변재일 의원이 단수로 공천신청을 한 곳이다.

 

후보자 공모기간은 17일 오전 9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온라인신청 후 원본을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된다.

 

그러나 이들 지역구는 이장섭 전 정무부지사와 정균영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가 각각 출마를 포기한 곳이어서 추가 공모자가 나올지 불확실하다.

 

다만, 이들 지역구에서는 현역의원 하위 20%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당지지율보다 후보자 지지율이 낮을 경우 공천에서 배제될 수도 있어 이런 문제만 극복한다면 현역의원들의 단수공천이 유력하다

 

한편, 각각 3명씩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한 청주 상당구와 서원구에 대해서는 조만간 2인경선인지, 3인경선인지, 전략지역인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