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욱 본부장이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다부처 공동기획연구사업 선정...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공유
   
뉴스 | 입력: 2020-07-03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정재욱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학기술진흥본부장./소셜미디어 태희

 

 

 

정재욱 재단법인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학기술진흥본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제10차 다부처 공동기획연구사업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정 본부장은 제10차 다부처 공동기획연구 대상 선정평가 총괄위원회가 선정한 다부처 공동기획연구사업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


과힉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다부처공동기획사업 공동기획연구는 여러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협업해 성과를 내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블록체인 의료데이터 공유 플랫폼 구축연구사업을 통해 119,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병원응급실의 연계를 통한 의료정보 공유 및 활용방안 체계를 마련한다.


또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위급상황시 응급환자 개인의 의료정보를 조회하고, 관련 의료기관간 정보를 공유해 의료기록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검색 및 고속처리기술, 블록체인 기반 개인정보호보기술, 분산신원증명, 신뢰접근 제어기술, 분산스토리지 기술, 블록체인기반 현장 응급처치, 이송과정중 처치내력 기록 관리시스템 등을 개발하게 된다


정 본부장은 우선 충북권을 대상으로 연구한 뒤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 본부장은 그동안 119 구조대와 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기관간의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적절한 사건 응급처치가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이 연구사업을 통해 실시간으로 응급환자에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