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내년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된다

신규분양 1만2천여가구에 이르러
   
뉴스 | 입력: 2020-07-27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청주시내 모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내년에 청주에 아파트 12천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어서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7일 시가 공개한 '2021년 분양 및 준공 예정 아파트 현황'에 따르면 흥덕구 복대동 포스코더샵(926가구), 봉명동 SK뷰자이(1745가구), 서원구 산남동 포스코더샵(1200가구)이 내년 1월 분양 예정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내년 2월 동남택지개발지구 A-3BL1299가구의 국민 임대아파트가, 내년 6월 흥덕구 강서동 강서2지구 아파트(925가구)가 분양되는 등 연말까지 9개 단지가 새로 조성된다.


공급 유형별로 보면 분양 1824가구, 임대 1299가구다.


이들 아파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내년에 준공되는 아파트는 5440가구다. 공급 유형별로는 분양 3951가구, 임대 1489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