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청주시의회 5분발언을 ‘싹쓸이’했다

국민의힘 13명중 5명 5분발언 통해 시정개선 촉구
   
뉴스 | 입력: 2020-09-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14일 열린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발언을 한 시의원들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청주시의회 5분발언 사상 거의 유례없이 한 정당 시의원들만 5분발언을 도맡는 현상이 발생했다.


14일 열린 청주시의회 제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한 의원 5명 전원이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청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13명이다.


먼저 5분발언에 나선 홍성각의원(농업정책위원회)도로보상 및 기부채납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발언을 통해 청주시 도시계획조례의 개발행위허가 기준을 개정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별도의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미자 의원(행정문화위원회)현재 청주시의 문화예술단체 지원 실태를 보면 사람이 중심인지 시대에 뒤처지고 현실 반영을 못하는 논리와 규정이 중심인지 의구심이 생긴다면서 문화예술인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운영비에 대한 자부담 없이 지원하고 있는 세종, 전주, 천안, 충주, 제천 등 타 자치단체에 비하면 청주시의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전규식 의원(농업정책위원회)은 외평동 복지거점센터의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면서 오근장동과 내수읍은 충북에 단 두 곳 뿐인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이라면서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된 오근장동과 내수읍 마을 기반시설을 정비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김태수 의원(행정문화위원회)청주시 행정에 대해 불만 가득한 소리나 불안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소리 앞에 청주시가 소통을 운운하기에는 왠지 부자연스럽다는 느낌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청주시의 행정에 시민을 도외시 한 일방적인 것은 없었는가? 성과에 치우쳐 밀어붙이기식 독선은 없었는가? 성찰하고 또 성찰해 볼 일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정희 의원(도시건설위원회)부동산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실수요자들의 실질적인 거래감소로 인한 세수감소 및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청주시가 부동산 조정지역에서 하루빨리 해제 될 수 있도록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