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깨비’가 도민의 마음을 ‘뚝딱’훔칠까

내일부터 충북형 민간주도 배달앱 전국 최초 시행
   
뉴스 | 입력: 2020-09-14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김성태]

전국 최초로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시킨 민간주도형 배달서비스인 충북먹깨비15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14일 충북도는 지난 6월까지 내부 검토 및 법률 자문을 거쳐 7월에 사업자선정(먹깨비), 8월에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거쳐 15일부터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공형의 앱개발과 콜센터 운영 등으로 매년 수억원이 들어가는 비용을 민간에 인프라를 활용해 절약하고 그 예산으로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끔 쿠폰 등 인센티브쪽으로 예산을 지원하겠다는게 충북도의 방안이다.

 

또 충북의 주요 카페에서는 현재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맹점 또한 한국외식업중앙회충북지회를 중심으로 2000여 곳이 등록하면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먹깨비는 착한 배달앱을 내세워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제공하고, 광고료나 입점 비용 등은 일체 받지 않는다.


사업개시일에 맞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다음달 5일까지까지 3주간 4000원 요일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성환 도 경제기업과장은 우리 이웃인 자영업자와 소상인 분들에게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으로 인한 수수료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자유로울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라며 연말까지 가맹점 4,000개소 확보, 점유율 30% 목표 달성을 통해 연간 수백억 원의 지원 효과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