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호 원건설 회장이 또 1등을 했다

2020년 공사실적 1553억원...충북 452개사중 ‘톱’
   
뉴스 | 입력: 2021-02-19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김민호 원건설 회장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원건설(회장 김민호)이 지난해 도내 종합건설사 공사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전문건설에서는 충주시 소재 케이이씨가 지난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


19일 충청타임즈는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가 2020년 도내 회원사 452개사의 건설공사 실적을 접수 분석한 결과 원건설은 기성액 1533억원으로 지난 2019(기성액1746억원)에 이어 1위자리를 지켰다고 보도했다.

 

2위는 1448억원의 실적을 올린 일진건설산업, 3위는 대원이 1007억원으로 2019년보다 한 계단 올라섰다.


전체 회원사중 기성액이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67개사로 201959개사보다 8개사가 증가했고 기성액이 없거나 계약액이 없는 업체가 39개사에 달했다.

2020년 충북도내 종합건설사 실적순위.

 

 

회원사 상위 10% 업체의 실적 점유율은 신규수주액의 경우 16337억원으로 전체 52.24%, 총기성액은 15442억원으로 52.59%를 차지해 여전히 상위업체 편중 현상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주현황을 보면 전 업종에서 신규수주액 증가가 눈에 띄었으며 이는 타지역의 공동주택 신축과 공장 신·증축공사 수주에 따른것으로 분석됐다.


협회측은코로나19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충북업체의 타지역 진출이 활발한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충북 건설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향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문건설분야에서는 도내 2231개 업체가 실적신고를 마쳤으며 20192위였던 케이이씨가 1397억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20191099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던 음성소재 에스비테크가 1302억원으로 한 단계 내려앉았고 진천소재 대우에스티가 610억원으로 2년 연속 3위에 올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2020년 신고된 공사실적(기성액)2019년보다 2.9%769억원이 늘어난 355억원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