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소규모수도시설 수질 검사

16일부터 20일까지 218곳 대상
   
뉴스 | 입력: 2020-11-16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채윤서] 청주시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광역(지방)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읍동 소규모수도시설 218곳에 정수 및 라돈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수도법먹는 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근거한 정수 14항목과, ‘먹는 물 수질감시항목 운영 등에 관한 고시(환경부)’에 따른 라돈 항목에 대해 검사한다.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시설은 즉시 재검사를 실시하고, 초과원인에 대한 정밀점검을 통한 시설개선, 대체수원 개발, 정수장비 설치 등의 조치를 통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수질검사와 병행해 하반기 물탱크(배수지) 청소, 주변 청결상태 점검, 이용시설 정상작동 여부 점검 등을 통해 오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수도시설은 고도의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해 소독관리와 물탱크 청소, 오염원 방지 등 사용자들의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라며시는 철저한 수질검사와 개선으로 농촌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