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봄철 농번기 맞아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집중 모집

일손봉사하고, 학점따고, 용돈벌고, 농촌체험하고 1석 4조
   
뉴스 | 입력: 2021-03-02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어려워지자 영농철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봄철 맞이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을 집중 운영한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는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은 무급봉사와 유급 근로 등 2가지 방식으로 운영하고, 도내 대학생 신청자 중 2~4명이 한 팀을 구성해 희망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무급봉사는 생산적 일손봉사와 연계해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4시간 이상 봉사활동 시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대학교별 봉사 시간 학점 인정조건에 따라 최대 2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무급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해당 시군 자원봉사센터로 전화나 서면 신청하면 된다.


유급 근로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지급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교통비, 숙박비, 상해보험 가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급 근로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해당 시군 농정부서 혹은 농촌인력중개센터로 전화나 서면 신청하면 된다.


홍순덕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농업 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인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으므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