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도유림 산불예방에 총력대응

산림환경연구소, 미동산수목원에 드론 활용 입체적 예방 활동 나서
   
뉴스 | 입력: 2021-03-05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미동산 수목원에서 드론이 공중 순찰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이달 6일부터 515일까지 도유림 산불 예방과 산불 발생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산림환경연구소는 올해 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산불 취약 시간대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주요 관람로 순찰과 매시간 자체 보유한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순찰을 병행해 산불을 신속히 통제하고 예방효과 강화에 나선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효율적인 진화를 위해 도유림 분포 7개 시군 및 소방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입산통제구역 주변과 임도 시설지에 산불 예방 홍보물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면수 산림환경연구소 산림관리과장은 봄철은 기후가 건조하고 산림휴양이나 등산을 즐기는 분들이 늘어나 산불이 발생할 확률이 높다라며산불은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도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