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태희=김유진]

충북지역 중견 언론인단체인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변우열 연합뉴스부장)이 '충북 시민기자단'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충북언론인클럽은 20일 오후 7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충북시민기자단 교육 오리엔테이션과 '뉴스 생태계와 미디어의 이해'를 강의를 했으며, 21일에도 '뉴스의 현장과 제작과정' 등을 교육한다.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 회장(맨오른쪽)이 20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충북시민기자단 오리엔테이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시민기자단 교육은 오는 6월 2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총 12회의 특강과 실습을 통해 뉴스콘텐츠 제작 등을 한다.

수강생들은 교육 후 직접 뉴스콘텐츠를 제작하고, HCN충북방송이 우수 작품을 방송할 계획이다.

충북언론인클럽이 20일부터 충북시민기자단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사진은 뉴스생태계와 미디어의 이해 강의모습.

또한 방송되는 콘텐츠에 대해서는 방송 채택료가 지급되고, 수강생들에게는 시민기자단 수료증이 발급된다.

변우열 충북언론인클럽 회장은 "지역민들이 지역사회 문화, 안전, 이슈 등을 직접 뉴스 콘텐츠로 제작할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뉴스소비자인 지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