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산막이옛길 각시바위의 전설 '연하구곡가' 재킷./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괴산의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을 소재로한 음원콘텐츠가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괴산 산막이옛길의 연하구곡 각시바위 전설을 담은 음원콘텐츠 ‘연하구곡가’가 출시됐다고 밝혔다.
연하구곡가는 지난 1957년 괴산댐 준공으로 수몰된 연하구곡 1경 중 현재 수면 위 남아있는 각시바위 이야기를 배경으로 제작됐다.
특히 이 작품은 가수 주현미의 음색을 통해 그 애잔함을 한 층 더 승화됐으며, 다음달 2일 오후 6시 KBS1TV ‘열린음악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문화원형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측은 “지역 특화콘텐츠의 새로운 변화와 시도에 앞으로는 그 가치가 우리에게 좀 더 쉽고 다양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