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 고교·대학생 멘토링 발대식 개최

3개월간 대입공부, 수시준비, 자소서 지도, 학교생활 등 진로·진학 도움
   
뉴스 | 입력: 2021-05-01 | 작성: admin@admin.co.kr 기자

사진제공 충북도청
사진제공 충북도청

 

[소셜미디어태희=윤성현]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2021년 충북인재 멘토링 형언지공 1기 온라인 발대식을 1일 오전 11시 와우팟 스튜디오에서 개최했다.

 

충북인재 멘토링 형언지공(형이랑 언니랑 공부하면 즐겁지 아니한가)은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대학생 선배들이 직접 나서는 재단의 신규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생 멘토, 고등학생 멘티, 학부모 등 100여명이 실시간으로 재단 유튜브 채널과 줌을 통해 동시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진행은 충북교통방송 김미숙 아나운서가 맡았고, 행사는 양업고 나재준 교감(충북인재 멘토링 자문위원)의 입시설명회 및 멘토교육(코칭방법, 관계형성 스킬 등) 등 멘토링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 및 입시정보에 대한 특강과 멘토링 매칭결과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4: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 30명은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 1분 발언을 통해 멘티와의 첫 대면 만남이 무산된 점에 대한 아쉬움과 고등학교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것, 학업에 대한 나만의 팁 등을 전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 박익규 사무국장은`“충북인재 멘토링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들의 진심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3개월간 대학생 형·언니와 함께 즐거운 멘토링을 하면서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 형언지공 1기 멘토멘티 99명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에서 8월까지 3개월간 온·오프라인으로 공부법, 자기소개서 지도, 수시준비, 슬럼프 극복, 학교생활 등 대학진학과 진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대학생 선배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