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 음성군 소이면의 '소이컨트리클럽' 위치.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건설업체인 ㈜원건설(회장 김민호)이 음성군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설한다.
6일 음성군 등에 따르면 원건설은 음성군 소이면 후미리 산 40번지 일원의 약 101만㎡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인 ‘소이컨트리클럽’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골프장 부지는 다른 사업자가 이미 확보해 놓은 곳으로 음성군은 지난 2019년에 소이컨트리클럽 조성공사를 고시한 바 있다.
원건설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며, 빠르면 내년 가을쯤에는 시범라운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건설 관계자는 “다른 사업자가 중도에 사업부지를 넘긴 것으로 조만간 토지보상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