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역 학교장 협의회 모습/충북교육청 제공
[소셜미디어태희=김유진]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고교학점제 수업과 진학을 싣고, 승풍파랑'이라는 주제로 일반고 동반성장을 위한 권역별 학교장 협의회와 교감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교장 및 교감 협의회는 코로나19 행정 명령에 따라 도내 3개 권역별로 진행하면서 일반고 53교 학교 관리자들과 해당 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과장, 담당 장학사들이 일반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게 된다.
김병우 교육감과 김성근 부교육감이 특강과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문화 조성 ▲수업을 통한 교육 회복 및 미래 역량 함양 ▲학생 진로진학 지도 만족도 제고 등 학교 현장을 직접 챙길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 교육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와 교육 회복을 위한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할 계획이다.
단위학교 우수 사례와 성과들을 권역별로 공유하면서 도내 전체 일반고의 동반 성장도 함께 도모한다.
이번 학교장 협의회는 ▲북부권역 13교 7일 ▲청주권역 24교 15일 ▲중부·남부권역 16교 17일에 각각 이뤄진다.
교감 협의회는 ▲중부·남부권역 16교 6일 ▲북부권역 13교 13일 ▲청주권역 24교 16일에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고교학점제의 단계적 도입을 앞두고 도내 전체 일반고의 동반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 학교장과 교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업을 통한 교육회복과 학생의 진로진학 지원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