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의 아동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장선배·이숙애·이옥규 의원 12일 5분 발언 예정
   
뉴스 | 입력: 2021-10-08 | 작성: 안태희 기자

 

장선배 충북도의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최근들어 충북교육청의 교육재난지원금 차별지원 논란과 오창여중생 사망사건 이후 학대피해아동에 대해 충북도의원들이 앞다투어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선다.

8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12일 열리는 제3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모두 3명의 도의원들이 이와 관련한 5분발언을 할 예정이다.

민주당 장선배 의원은 충청북도 내 학대피해아동 보호체계 구축 시급을 주제로 충북도에게 도내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도 차원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피해아동보호계획을 수립하고, 시장·군수와 협력해 아래 사항을 시급히 추진해야 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이숙애 의원

 

 

민주당 이숙애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불평등 해소 촉구발언을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어린이집 간의 격차 해소를 촉구한다.

이어 국민의힘 이옥규 의원은 미취학아동에 대한 교육재난지원금 차별 없이 지급하라를 통해 유치원생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원생과 가정 보육을 받는 영유아들에게도 보육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옥규 의원

 

 

한편, 기본소득국민운동충북본부 등은 이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충북도와 충북교육청에 대해 유치원생과 어린이집 원생에게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충북본부 등은 충북도는 교육청의 유치원생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을 방해하지 말고, 어린이집 원생들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