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열린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 월례강연회에 130여명이 참석해 모처럼 성황을 이뤘다./페이스북캡쳐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코로나19로 모처럼 열린 충북경제포럼에 130여명이 참석하는 등 지역 기업인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열망이 분출된 모습이 연출됐다.
충북경제포럼 제229차 월례강연회가 24일 오전 7시 20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3층 직지홀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강연회에는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이차영 괴산군수,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노근호 재단법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연경환 재단법인 충북기업진흥원장, 양기분 한국여성기업인협회 충북지회장, 회원 등 130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24일 충북경제포럼 월례강연회에서 권오성 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특강을 하고 있다./충북경제포럼 제공
이날 월례강연회에는 권오성 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직원들의 역량을 다시 춤추게 하라! 마이크로소프트의 부활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권 상무는 “직원들의 역량은 기업문화가 어떻게 변하는가에 달려있다”면서 “그 방법으로 직원과의 상호 약속, 트랜드에 맞게 소통기술로 문화의 변화를 가속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상무는 “전직원간,임원진간, 외부와의 소통 플랫홈과 공간을 초월하는 팀워크 및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진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과 이차영 괴산군수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북경제포럼제공
한편, 이날 차태환 충북경제포럼회장과 이차영 괴산군수가 공동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공동 노력 △괴산군 친환경 유기농산물 판매 촉진 △충북도내 중소기업 성장·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중소기업 경영애로사항 발굴·공동해결 노력 △기타 협력·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차영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속에서도 충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충북 경제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군과 충북경제포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이 충청북도 경제발전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