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방천연물센터(제천시 소재) 대용량 생물배양기 및 세포주 배양모습./충북테크노파크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최병현]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는‘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 은행 구축사업’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천연물 조직배양 세포주 은행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북도, 제천시가 천연물 산업 육성을 위하여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북대학교, 세명대학교가 공동 참여해 식물 조직배양 세포주 은행을 신설하고 이를 이용한 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직배양 세포주란 균일한 식물 조직에서 유래된 세포의 집단으로 세포배양을 통해 계속분열, 증식해 대를 이을 수 있는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군을 말하며, 의약품, 화장품, 식품 등에 응용할 수 있는 효용가치를 가지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수혜기업에 신규 세포주 개발 및 분양, 무병묘 개발 지원, 소재개발 기술지원 및 산업화 컨설팅 등 세포주를 활용한 천연물 원료 연구개발 및 사업화 등의 기술 지원을 한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이러한 세포주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5리터 ~ 10톤의 식물 조직배양 생물 배양기, 60리터~7톤의 추출기, 동결⋅분무⋅열풍건조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천연물⋅바이오 산업분야의 바이오헬스 관련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