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봉 예비후보 ‘무심천 프로젝트’공개했다

무심천~미호천 100리 수변데크 설치,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
   
뉴스 | 입력: 2022-04-13 | 작성: 안태희 기자

 

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무심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송재봉 예비후보 제공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송재봉 민주당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청주시를 대한민국 성장과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무심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무심천 프로젝트는 무심천에서 미호천까지 100(35km)에 수변 데크를 설치해 청주 경제와 휴식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상호 정책자문위원장(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의 무심천 프로젝트 경과 및 의미 설명, 조경득 정책자문위원(서원대 디자인학과 교수)의 세부 내용 소개, 송재봉 예비후보의 추진 전략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정상호 위원장은 “30여 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의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송재봉 예비후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무심천 프로젝트를 발굴해냈다성장동력으로서 무심천, 생태환경의 허브로서 무심천, 생활문화의 중심으로서 무심천 등 세 가지 비전을 가진 최초의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조경득 위원은 무심천 프로젝트는 여가, 체육, 공연·예술, 문화, 체육·여가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생태계 파괴 없이 천변의 접근성을 높여 사람과 자연 친화 공간으로서 무심천을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송재봉 예비후보는 무심천은 청주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지만 현재 방치되어 있다무심천이 살아야 청주가 살 수 있다고 무심천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청주 대표 자랑인 무심천 벚꽃을 전국 규모의 축제의 장으로 키우겠다시민과 시민, 시민과 관광객, 시민과 자연, 시민과 생활체육 그리고 시민과 미래가 공존하는 무심천 프로젝트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