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청주시장후보 송재봉·한범덕·허창원 경선한다

제천·영동 단수추천...장선배·최충진 도의원 경선 '없던일로'
   
뉴스 | 입력: 2022-04-19 | 작성: 안태희 기자

[속보] 민주당 충북도당은 20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의결 사항중 도의원 청주3선거구는 의결되지 않았다고 수정발표했다.

 

이로써 장선배 도의원과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의 이른바 '의장매치'는 이번에 성사되지 않았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보도자료 공관위 의결내용 중 '광역의원 청주시3 선거구' 의결 내용이 잘못 기재되어 다시 발송한다('광역의원 청주시3 선거구'는 금일 공관위회의에서 의결되지 않음)"면서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민주당 청주시장 경선후보들.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 한범덕 청주시장, 허창원 전 도의원(왼쪽부터)

 

 

[소셜미디어태희=안태희]

 

민주당이 청주시장 후보를 3자 경선으로 뽑는다.

 

20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용)는 청주시장 후보 선출과 관련, 송재봉 전 청와대 행정관과 한범덕 청주시장, 허창원 전 도의원 3명이 경선을 치러 후보를 결정한다고 발표했다.

 

경선은 과반득표율과 상관없이 1등 후보자가 후보로 추천된다.

 

3자 경선이 확정됨에 따라 송재봉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청주문화제조창 잔디밭에서 송재봉 지지선언을 했다.

 

 

민주당 충주시장 경선후보들. 왼쪽부터 맹정섭·정상교·우건도·한창희 예비후보.

 

 

 

충주시장 후보의 경우 맹정섭·우건도·정상교·한상교 예비후보 4명 경선으로 확정됐다.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가 결선을 치른다.

 

민주당 기초단체장 후보선출방식/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증평군수 후보는 김규환·연종석·이재영 경선, 보은군수는 구상회·김응선·박연수 경선, 옥천군수는 김재종 군수와 황규철 전 도의원의 11 매치로 결정된다.

 

민주당 증평군수  예비후보들. 왼쪽부터 김규환·연종석·이재영 예비후보.

 

반면 제천시장 후보는 이상천 시장이 이근규 전 시장을 제치고 단수추천됐다. 영동군은 윤석진 예비후보가 단수추천됐다.

 

 

장선배·최충진, 도의원 경선 '현실화'

 

민주당 광역의원 후보선출 방식./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광역의원의 경우 의장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청주3선거구의 경우 장선배 도의원과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의 경선이 확정됐다이 선거구 경선은 권리당원선거인단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주5선거구는 이정태 예비후보가 단수추천됐고, 충주4선거구는 천명숙 후보가 확정됐다.


제천은 1선거구는 양순경·장인수 2인 경선으로, 제천2는 전원표 도의원이 단수추천됐다.

 

증평군 도의원 후보는 박병천 후보가, 진천1선거구는 임영은 도의원이 단수추천됐다.

 


기자출신 신민수 후보 '가'번 받아

 

충북일보 기자 출신인 30대 신민수 예비후보는 청주 바 선거구에서 가번을 받아 당선가능성을 높였다. 기초의원 공천방식 결과는 아래와 같다.